안녕하세요 ^ㅅ^
스위치온 다이어트 11일차 후기를 시작합니다.
드디어!! 지금까지 먹었던 요거트들이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0^
스위치온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꼭꼭 유산균이나 요거트 등을 챙겨드셨으면 좋겠어요.
실은 어젯밤에 화장실을 다녀왔는데 그 후부터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기 시작하는거에요.
지금까지는 입이 심심하고 뭔가 먹고 싶다는 식욕은 있었지만 꼬르륵 소리가 나지는 않았거든요.
꼬르륵 소리가 나고 진짜 배고픔을 경험하면서 잠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니깐 정말 몸이 홀가분한 느낌이랄까 가벼워진 느낌을 받았구요.
당장 몸무게를 재어보니 전날 아침보다 0.5kg이 빠져있더라구요.
이제야 대사가 원활해지나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전 9시반 아침단쉐와 플레인 요거트를 먹었습니다.
밤새 배가 고파서 오늘 아침은 미숫가루 맛으로 먹었습니다.
그리고 아침을 먹고 얼마 되지 않아 화장실 신호가 다시한번 와서
화장실을 또 다녀왔습니다!👏👏👏
요새 계속 달리기를 안하고 있는데 겨울옷이 없어서 달리기를 안하나보다(핑계)하는 생각이 들어서
아침을 먹고 아울렛에서 쇼핑을 하고 왔습니다.
정말 맘에 드는 옷을 정말 싸게 살수 있어서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점심은 아울렛 안에 있는 한식당에서 먹었습니다.
오후 12시 점심 저탄수화물식입니다.
전복 솥밥을 시켰구요. 밥은 반만 먹었습니다.
옆에 있는 미역국도 4~5 숟가락 먹었습니다.
간이 슴슴해서 딱 먹기 좋더라구요.
오랜만에 외식을 해서 기분이 더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집에와서 책읽는다고 시간가는줄 몰라서 간식 단쉐를 놓쳤습니다.
최근에 집중을 잘 못했는데 모처럼 집중해서 한가지 일을 하고 나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오후 6시 저녁 탄수화물제한식입니다.
가자미에 마요네즈와 다진마늘, 후추를 바르고 구웠습니다.
그리고 깻잎에 싸먹었는데 정말정말 맛있었습니다.
생전 처음먹어보는 생선요리인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오늘 외출도 하고, 옷도 사고, 집에서 집중해서 책도 읽고,
새로 도전한 요리는 아주 성공적이라서 참 뿌듯하고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이런 행복들이 점점 많이 쌓여가면서 저도 더 풍요로워지는 느낌입니다.
여러분들도 모두 기분 좋은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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