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ㅅ^
스위치온 다이어트 13일차 후기를 시작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입맛이 없는 아침으로 시작했습니다.
왜이렇게 입맛이 없을까요?
그래서 기상시간은 7시였는데
아침식사는 11시에 했습니다.
오전 11시 아침 단쉐와 플레인 요거트 입니다.
원래 계획은 9시반에 아침을 먹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침대에서 뒹굴 거리고, 웹툰 좀 보고, 유튜브 좀 보고 하다보니 시간이 어느새 11시가 되어서
11시에 아침을 먹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일까지 써야하는 스타벅스 무료음료 쿠폰이 있어서
그냥 버릴까 뭐라도 먹을까 고민하다가
버리긴 아까워서 쓰기로 했습니다!
무엇을 먹을지 메뉴를 뒤적거리다가 딸기라떼가 제 눈에 띄었습니다.
갑자기 딸기라떼가 확! 먹고싶어졌습니다.
눈 딱감고 그냥 먹어버려?
식단 잘 지키고 있으니까 한잔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딸기라떼가 저를 유혹하는 소리가 막 들려왔지만
꿋꿋하게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를 먹었습니다.
후우... 힘들었습니다.
유혹을 이겨낸 제가 정말 대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점심 먹을 시간이 되었는데 또! 입맛이 없고, 요리 하는게 너무 귀찮아서
책을 읽다보니 시간이 어느새 4시가 되었습니다.
오후 4시 점심 저탄수화물식입니다.
다져진 채소를 넣은 양참덮입니다.
양참덮이 제일 간편하고 맛있는 요리입니다.
저녁같은 점심을 다 먹고 생각해보니,
제가 지난 단식때 하루종일 누워있어서 살이 잘 안빠진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오후 4시 반부터 내일 오후 4시 반까지
24시간 단식을 한번 더 하려고 합니다!
내일은 달리기도 하고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을 좀 줄여서
확실히 체지방을 좀 태워볼까 합니다.
그리고 또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식단 재료가 없습니다;;
마트 가서 사오면 되긴 하지만..
귀찮아서 그냥 단식을 하려고 합니다. 하하하^0^;;
내일은 컬리에서 재료가 오니까 내일 단식이 끝난 저녁에는 탄수화물 제한식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단백질 쉐이크가 얼마나 간단하고 좋은 음식(?)인지 뼈저리게 느끼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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