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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온 다이어트

[스위치온 다이어트] 8일차 갑작스러운 단식

by Hoʻo 2024.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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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ㅅ^

스위치온 다이어트 8일차 후기를 작성합니다.

원래 제 계획으로는 10일차에 단식을 할 예정이었는데요.

오늘 아침에 눈을 떠보니 별로 배가 안고팠고,

제 팔에 안겨 잠들어 있는 고양이가 너무 귀여워서 계속 누워있다보니 오전 11시가 되어버려서

어제 저녁도 일찍 먹었겠다, 이참에 오늘 단식을 하자! 라는 생각이 들어서 단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전 11시까지는 고양이랑 침대에 누워서 폰 보면서 뒹굴뒹굴 했구요.

오후 3시까지는 제가 좋아하는 택배들이 도착해서

택배 언박싱을 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뭔가 배가 고프다 싶으면 물을 마셨는데요, 

물을 마시면 정말 식욕이 가라앉더라구요.

저는 생수보다는 보리차를 좋아해서 항상 집에 보리차를 끓여둡니다.

보리차의 향이 구수해서 그런지 물보다 더 배가 차는 느낌입니다.

 

드디어 오후 6시

24시간 단식이 끝나고 식사를 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탄수화물 제한식이라서 목살구이와 상추를 먹었습니다.

배가 고프다 보니 조금 허겁지겁 먹게 되었습니다.

천천히 먹는 습관을 들이고 싶은데 아직은 잘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내일의 화장실을 위한 플레인 요거트를 후식으로 먹었습니다.

 

이렇게 어쩌다보니 갑작스럽게 시작한 24시간 단식이 무사히 끝났습니다.

남은 6일동안은 걱정없이 하루 두끼 식사 하고 두끼는 단쉐를 먹으면서 계속 이어나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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